캠페인에는 전북도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도 함께 참여하며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8시20분 전주우림초등학교에 도착해 40여분 간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플래카드,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승환 교육감과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도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에 서서 어린이 보행지도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 도민들의 안전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신학기를 전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확인과 관련 자치단체 및 기관에 과속방지턱, 주정차 CCTV, 안전표시 등 시설물 설치 등을 요청하는 등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새학기 첫날인 지난 2일에도 등교시간에 전주 새연초를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조봉오 기자 0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