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페이는 지난해 6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시티은행을 통해 출범했으며 최근까지 애플과 분쟁으로 논란이 되던 중 호주은행과의 계약이 눈에 띈다.
삼성 페이는 안드로이드 페이 및 애플 페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카드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비접촉 결제해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삼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잠재적 우위에 있는 점도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호주은행과 삼성 페이 계약 성사 후 지난해 논란이 된 갤럭시 노트7의 악재를 호재를 바꾸며 신제품 갤럭시S8의 호주 시장 안착도 노리는 모양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