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전력 예비율 원전 2기만큼 낮아져

기사입력 : 2017-08-11 14:33 (최종수정 2017-08-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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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가동을 중단한 고리 1호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발전소 고장을 대비해 추가 설비를 확보하는 적정 설비예비율이 원전 2기 전력량만큼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7~2031년) 전력정책심의위원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개한 설비계획 초안을 보면 2030년 적정 설비예비율은 20~22%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기존 7차 수급계획의 적정 설비예비율인 22%보다 최대 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예비율이 1%포인트 하락할 때마다 1GW 규모의 원전 1기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이날 심의위가 전망한 적정 예비율을 따른다면 2030년까지 5~10GW의 발전설비가 새로 생겨야 한다. 이는 앞으로 신재생이나 LNG 발전소로 충족할 수 있다는 게 심의위의 설명이다.

신재생 에너지는 올해 17.2GW에서 2030년 62.6GW로 증가하게 된다. 그중 태양광과 풍력이 48.6GW를 차지한다.

한편 2030년 전력수요는 지난 7월 13일 발표한 101.9GW.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4%에서 2.5%로 낮아지면서 전력수요는 7차 수급계획의 113.2GW보다 11.3GW 감소했다.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국회 보고와 공청회 등을 거친 후 연말에 최종 확정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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