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가수 문희옥(48)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A씨는 소속사 대표의 이러한 비위를 안 문씨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경찰은 지난달 A씨를 불러 고소내용과 이유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문씨를 불러 실제로 후배 가수를 협박했는지, 사기피해 등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공모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