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급락세 제동 왜?... 미국증시인 다우지수 기술주 직격탄에 '추풍낙엽'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암호화폐인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일단 급락세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은 한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가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를 설립해 연내에 자체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28일 오전 7시 10분 현재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0.28% 올라 883만 8000원을 나타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전일 대비 0.92% 올라 6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텀도 3% 올라 1만 7000원, 비트코인 골드는 0.03% 올라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비트코인 캐시 98만원, 라이트코인 15만5500원, 대시 40만6000원, 모네로 21만6300원, 이오스 6780원, 이더리움 클래식 1만870원, 재트캐시 24만500원이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등 기술주의 급락세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44.89포인트 하락한 2만3857에 거래를 마쳤다.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45.93포인트) 내린 2612.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3%(211.73포인트) 급락한 7008.81에 장을 마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