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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수 없는 파문 박지원 "손혜원에 모두 속아"... 손은 오늘 기자회견 반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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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수 없는 파문 박지원 "손혜원에 모두 속아"... 손은 오늘 기자회견 반격 카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18일 페이스북 글 내용.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18일 페이스북 글 내용.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모두가 속았다. 손혜원 의원은 솔직하게 밝히고 검찰 조사를 받아야한다.”

전남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목포 문화재 거리 투기 의혹 논란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을 향해 “처음 해명할땐 손 의원의 말을 믿었지만 갈수록 거짓말이 늘어난다며 모두가 속았다. 이제라도 검찰 조사를 받야 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날 "22곳 300평 나전칠기박물관 운운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300여명에게 목포 문화의 거리 부동산 구입을 권유했다면 의원직에서 물러나 복덕방을 개업했어야 옳다” 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당초 손 의원의 부동산 논란과 관련해 지난 16일 “손 의원 측 부동산 매입은 투기가 아니라"라고 변호 했었다.

한편 손혜원 의원은 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 해명에 나설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해명으로 일관 할것" "부동산 매입 건물이 자꾸 늘어나,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아"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