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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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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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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에 대한 KT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마친 후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KT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6일 KT 채용비리 사건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로 이 전 KT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신입사원 채용에서 김성태 의원 등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2012년 KT의 공개채용 과정을 담당했던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과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한 유력인사 관련 KT 부정채용 사례는 모두 9건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의 자녀 등이 부정한 방식으로 최종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30일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