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대학별로 5년 단위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김포대는 2019년 8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인증대학으로 유지된다.
평가 기준에 미달되는 분야가 있으면 조건부인증대학이 돼 추후 재평가를 받게 되나 김포대는 7개 평가 기준을 모두 완벽하게 인정받았다.
김포대는 이번 평가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돼 특성화 대학으로서 가치 상승과 함께 교육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재복 김포대 총장은 "기관평가인증 대학이 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김포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대는 지난 1999년부터 5년 연속 교육부 대학 특성화 부문(디자인 부문, 향토식품개발, 주문식 교육, 전자정보계열 특성화 등)과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등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1996년 개교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