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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1만 명, 국회 앞 집결… 타다, 연말엔 안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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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1만 명, 국회 앞 집결… 타다, 연말엔 안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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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렌터카 기반 실시간 호출 서비스 '타다'의 연내 퇴출을 요구하는 서울 택시기사들이 23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타다 OUT!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타다OUT'이라고 적힌 손팻말과 모자, 띠를 두르고 국회 정문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국회 방면 4차선 대로는 통제됐다.
이들은 타다가 불법 여객운송 및 파견업체로 운송질서와 고용시장의 혼돈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타다 운영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야 하며, 연말 내에 타다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다에 대한 규제법안을 발의한 김경진 무소속 의원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집회에 참여했다.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지난 7일 출범 1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운영차량을 1만 대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이어지자 16일 증차 계획을 연말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