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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X 투표 조작' 관련 CJ ENM 부사장 등 10여 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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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X 투표 조작' 관련 CJ ENM 부사장 등 10여 명 입건

경찰이 '프로듀스 엑스 101'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CJ ENM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을 입건해 혐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경찰이 '프로듀스 엑스 101'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CJ ENM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을 입건해 혐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 101’(이하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10여 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12일 CJ ENM 부사장 등 본사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기획사 관계자 등 10여 명을 입건, 혐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지난 7월 논란이 불거진 프듀X뿐 아니라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시즌 전반에 걸쳐 투표 조작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고위 관계자가 투표 조작에 개입했는지 등을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