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회사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신한베트남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베트남중앙은행으로부터 우수금융기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인 잘로(Zalo), 모모(MoMo)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 현지 지역 발전을 위해 외국직접투자(FDI) 주선, 통학이 어려운 학생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바이크 런(Bike Run) 등 CSR활동, 신한퓨처스랩을 통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 등 사회 ·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현지 법인 설립 10주년이 되는 올 해 베트남 최고 권위의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