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충북보건과학대,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공유
0

충북보건과학대,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으로 현장교육 강화해 많은 성과

충북권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오른쪽)과 교육부 주최 산학협력 EXPO VLOG콘테스트 2등상을 수상한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충북보건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충북권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오른쪽)과 교육부 주최 산학협력 EXPO VLOG콘테스트 2등상을 수상한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충북보건대 제공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계와 산업계에 이 같이 알려져 있다. 취업 걱정없는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이 오고 싶은 대학, 학생을 잘 키울 줄 아는 대학,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대학,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성과를 내면서 이같은 평판을 얻게 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역의 바이오와 에너지, 반도체 등과 연계되는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인접한 보건의료ㆍ과학기술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7년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맞춤형학과 구성 및 LINC+ 학사제도 개편 등 2018년까지 1단계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책임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산학일체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연계 실적 등을 인정받아 LINC+ 2단계 사업에 계속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충북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반도체전자과와 에너지전기과, 바이오생명제약과 등 기존 6개 학과와 호텔제과음료과가 신규 참여해 식품가공산업의 사회맞춤형 인력양성까지 하고 있다.

공동선발과 공동개발, 공동운영, 취업연계의 LINC+ 사업 4대 규약 중심과 연계되는 성공적인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충북보건과학대의 LINC+ 4대 핵심 실행 전략과 실적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1단계인 맞춤교육은 146개 가족회사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280명의 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 협약기업 현장 인프라와 대학의 현장미러형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현장성 강화 교육으로, 협약기업 전문가가 직접 정규교육에 참여해 현장성을 높이고 있다. 또 협약분야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협약분야 전문가 초청특강 등 비정규교육을 통해 협약기업에서 직접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하는 맞춤형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올해 사회맞춤형 협약반에서 협약기업과 팀 프로젝트 기반의 PLB 캡스톤디자인 및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교육부 전국 산학협력 EXPO 우수상, VLOG 콘테스트 2등, 충북권 대학 창업아이디어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책임교육의 일환으로 실무 교과목 책임제 ‘리마인드 교육’으로 당초 목표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재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협약반 과정 중도에 탈락하지 않고 끝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적성․취업 상담 지정 교수제 운영으로 책임있는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이 협약기업에서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과 연계해 1년 간 기업과 공동으로 현장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대학생의 사회맞춤형교육과 사회 초년생의 일학습병행 훈련, 일반 재직자 직무훈련까지 연계하는 평생책임직업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앞으로 충북보건과학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으로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 운영, 확산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학습병행과 맞춤형 사업주 위탁 훈련으로 가족회사의 인적자원 개발 지원을 지원하고, BI보육역량강화사업과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다각적인 새로운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