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서비스는 알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고객이 주유소에 도착해 “알렉사, 주유비 계산해줘”라고 말하면 알렉사는 주유소의 위치 및 주유기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결제를 하게 된다. 거래 자체는 아마존 페이(Amazon Pay)를 이용하여 처리된다. 고객의 아마존 계정에 저장된 것과 동일한 결제 정보가 사용된다.
어쨌건 이러한 신기술이 속속 도입됨으로써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도 더욱 늘어가고 있다.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 우리나라에서도이러한 플랫폼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알렉사는 아마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아마존 에코에 처음 사용되었다. 사용자는 아마존 에코를 이용해 알렉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알렉사는 음악재생, 알람설정, 날씨정보 제공, 교통정보 제공 등 많은 기능들을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