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 2023서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 임상결과 발표
이미지 확대보기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임상2상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시에 IPF 등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다양한 혁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는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ATS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는 특발성 폐 섬유증 모델에서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효력을 평가한 것으로 한미약품은 이를 반복 투약시 혈중 산소포화도가 증가하고 섬유화 지표들이 유의하게 개선된 점을 확인했다. 이같은 섬유화 진행 억제 및 폐기능 개선을 통해 동물 모델에서 질병 진행에 따른 사망률을 낮췄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현재 국내에서 IPF치료제로 허가된 피르페니돈과 닌텐다닙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를 맡은 김정아 박사는 "NASH 치료제는 물론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가 다양한 적응증에서 의미있는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 개발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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