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앤터네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를 주제로 오는 6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나흘 간 진행되며 1500여개 기업과 1만5000여명의 인원이 행사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스에는 LED패널과 월 그래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부스 한 켠에는 고객사 미팅을 위한 3개의 회의실과 현장 고객 대응을 위한 라운지 공간 별도로 마련해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주요 공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배너 광고를 설치하고 특히 전시장 메인 입구의 계단 전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문구를 부착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한편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회사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셋째 날인 7일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메인 환영식에 제넨텍, 아반토 등과 함께 후원을 진행하며 바이오 제약업게 주요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MG 펜웨이 뮤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영식에는 35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여 정보 교류, 파트너십 논의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