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원인과 전파 경로, 복합제 감기약
성분 조합 확인이 중요, 증상별 주요 감기약 성분
성분 조합 확인이 중요, 증상별 주요 감기약 성분
이미지 확대보기감기는 수백 가지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JW중외제약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흔한 원인은 리노바이러스이며,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도 감기를 유발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침이나 콧물 같은 비말을 통한 공기 전파로 전염되며, 손을 통한 접촉 감염도 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추울 때뿐 아니라 과로하거나 수면이 부족한 시기에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미열 등이다. 대부분은 며칠 내 자연적으로 나아지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이 동반될 경우 증상에 맞는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감기약을 고를 때 어떤 증상이 가장 불편한지에 따라 약의 조합을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성분 구성을 꼼꼼히 살펴 선택해야 한다.
감기약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들의 효능과 주의사항은 여러 가지다. 우선, 발열이나 통증 완화가 필요하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을 선택할 수 있다. 고열이나 몸살로 인한 통증,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위장에 부담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대부분의 감기약에 기본 성분으로 포함된다.
코막가 많이 막힌다면 슈도에페드린을 찾아야 한다. 코 점막의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빠르게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콧물과 재채기 완화에는 클로르페니라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다만, 이 성분은 졸음이나 입 마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전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가래가 심할 경우에는 구아이페네신과 같은 거담제를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기관지 내 점액을 묽게 만들어 가래를 쉽게 배출하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에는 코감기 전용이나 목감기 전용처럼 감기의 증상에 특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코감기 전용 제품에는 항히스타민제와 슈도에페드린의 함량을 높이고, 목감기 전용 제품에는 진통제와 항염 성분이 강화되는 식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