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 인지훈련·교육 운영···전국 고령층·보호자 참여 확대
지역사회 고령층의 치매 예방·관리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지역사회 고령층의 치매 예방·관리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SK케미칼은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해온 사회공헌 캠페인 ‘건뇌교실’이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건뇌교실은 SK케미칼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기반으로, 올해 디지털 인지훈련과 오프라인 예방 교육을 통합해 새롭게 ‘건뇌교실’로 행사명을 변경해 운영됐다. 기존 교육 콘텐츠를 고령층·보호자 맞춤형으로 재구성하고, AI 기반 인지훈련 연계와 지역 참여 확대 등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SK케미칼은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와 협력해 ‘노인 치매 예방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AI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사운드 마인드’를 활용해 고령층·경도인지장애(MCI) 등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 기능을 훈련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전국 13개 지역 192개 주간보호센터에 보급되며 이 중 122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10월 말 기준 총 6840명이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인지 저하 속도가 평균 5년 지연되고, 인지 수준도 약 19% 향상되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SK케미칼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인지훈련, 예방 교육,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강조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치매 예방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문제,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우리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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