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바수그룹과 협력…의료기기 현지화 전략 시동
내시경소독기 현지 생산 시작…핵심 제품군 확대 예고
내시경소독기 현지 생산 시작…핵심 제품군 확대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휴온스메디텍’이 인도 진출의 기반이 될 현지 조립 생산에 돌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인도 바수그룹과 지난 23일(현지 시각)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내시경소독기 현지 조립(CKD)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참석해 휴온스메디텍 및 바수그룹 임직원이 함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CKD 방식으로 생산되는 내시경소독기는 자국 생산 혜택을 받아 인도 전역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현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도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인도 내 안정적인 CKD 생산을 위해 바수그룹 엔지니어들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다. 휴온스메디텍 본사에서 CKD 생산 및 품질 관리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CKD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과 품질 표준 확립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앞서, 지난 20일에는 휴온스메디텍 임직원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바수그룹 생산라인을 방문해 내시경소독기 CKD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추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바수그룹과의 현지 생산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 △물류 효율화 △해외 시장 확대 가속화 등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시경소독기를 기점으로 체외충격파쇄석기, 소독제 등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CKD 품목을 확장해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준공식은 양 사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CKD 생산라인 준공은 현지화 전략의 초석이자 올해 휴온스메디텍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