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보' 미국 판매 본격화…직접 판매 병행 전략 확대
필러·스킨부스터·화장품 사업도 성장세 지속
필러·스킨부스터·화장품 사업도 성장세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휴젤은 올해 1분기 매출 1166억 원과 영업이익 47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9%와 22.3%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매출 4251억 원, 영업이익 200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휴젤은 장두현 휴젤 CEO 외에도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캐리 CEO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 수석 부사장과 엘러간 에스테틱스에서 글로벌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실적 성장은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해외 사업 확대가 견인했다. 휴젤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의 해외 매출은 7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미국 △중국 △유럽 △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약 210억 원 규모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 휴젤의 레티보는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파트너사 베네브를 통해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판매를 본격화했다. 올해는 기존 유통망에 더해 직접 판매 체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미국 사업 운영 전략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현지 시장 내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미국 시장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보톡스로 알려진 애브비가 지배하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애브비의 보톡스는 글로벌 매출이 26억2000만 달러(약 3조7845억 원)를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먼저 나보타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나보타의 국내외 매출은 2288억 원으로 해외 매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같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환경 속에서도 휴젤은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장 대표는 “휴젤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실행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외 마케팅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