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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지도·단속 현장서 '금연캠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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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지도·단속 현장서 '금연캠프' 알린다

경기도 24개 보건소, 금연캠프 홍보물 6000매 신청
수지구, 이천, 여주 보건소 금연지도·단속원 3명에 감사장 수여
‘2026년 경기도 금연지도·단속원 세미나’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금연센터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경기도 금연지도·단속원 세미나’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금연센터

경기도 금연지도·단속원들이 금연구역 지도 단속 현장에서 흡연자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경기도 금연지도·단속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 소재 금연사업 담당자와 금연구역 지도·단속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박철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행정부원장,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 김주영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팀장은 현장에서 금연구역을 관리하고 흡연 관련 민원에 대응하는 금연지도·단속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표했다.

금연지도·단속원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지도하고 단속하며 금연구역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에 나선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금연정책과 금연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단속과 처벌만으로 흡연자의 금연을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금연을 희망하거나 금연이 필요한 흡연자가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지원서비스로 연계한다.

세미나에서는 금연지도·단속원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해하고 흡연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소개했다. 금연지원서비스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전화상담을 비롯해 병의원 금연진료 약물요법, 전문치료형 4박 5일 금연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4박 5일 동안 병원에서 금연 동료들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과 금연 치료 및 상담, 건강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금연구역 지도 단속 현장에서 흡연자에게 금연지원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포스터와 스티커, 홍보 유인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날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단속 과정에서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한 수지구보건소와 이천시보건소, 여주시보건소 소속 금연지도·단속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센터는 금연을 고려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실제 서비스 등록으로 이어지도록 한 현장 실무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등으로 연계한 사례는 금연지도·단속이 단순한 금연 권고를 넘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봤다.

박 행정부원장은 “흡연은 단순히 나쁜 습관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며 “금연캠프에서는 함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금연 동반자와 전문 금연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금연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연을 결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금연캠프에 신청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흡연력이 있는 입원환자와 금연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와 생활터 금연지원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