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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가슴 I컵녀, 가슴축소 수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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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가슴 I컵녀, 가슴축소 수술 필요해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는 남다른 가슴 크기로 고민중인 박채리 양이 출연해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아픈 경험을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얼핏 보면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 몸매를 소유한 베이글녀이지만 그녀는 자라오면서 주변의 불쾌한 시선과 관심을 온 몸으로 느끼며 큰 고통속에서 살아온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목욕탕은 물론 수영장에서도 쉽게 노출 할 수 없으며, 가슴을 가릴 수 있는 큰 사이즈의 옷만 입어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돼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채리양은 가슴무게 때문에 목과 등 부위에 큰 고통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목 부위에는 퇴행성 디스크가 발견됐으며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실제 가슴사이즈도 H컵이 아닌 I컵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채리양을 상담한 원진 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채리양의 경우 일반인의 10배 가까운 가슴 무게때문에 척추와 목 부위에 만성적인 고통이 올 수 밖에 없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가슴축소수술을 받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원장은 “가슴축소수술의 경우 수술 후 상처 관리만 잘하면 크게 부작용이 없는 수술 이지만 장시간 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수술 어려운 수술”이라고 말해 채리양의 가슴축소수술 여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송에 출연한 채리양의 어머니가 모태 동안녀로 유명한 김명기씨인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