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5월 8~11일 4일간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통증의학회의 제32회 연례과학회의에 참석해 '디스크 환자에 대한 통합의학 효능 연구 결과'와 '방사통을 가진 디스크환자의 통합치료 경과에 대한 장기 임상연구 5년 차 추적연구결과' 등 2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생한방병원에서 발표한 '디스크 환자에 대한 통합의학 효능 연구결과'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자생한방병원에서 양한방 통합치료를 받은 208명의 임상환자들의 케이스를 분석한 것이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자생한방병원을 내원한 208명의 환자들은 MRI와 CT, X-RAY 등의 영상의학검사와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LAP검사 등 양방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약침요법, 봉침요법, 한방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복합처방을 통해 약 3주간의 비수술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그결과, 환자들의 허리통증지수(요통NRS)는 5.6에서 2.8로 절반으로 줄었으며, 다리가 저리는 방사통(방사통NRS) 역시 4.9에서 2.7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또 허리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지 알아보는 요통기능장애지수(ODI)는 45.5에서 27.2로 줄어들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는 게 자생측의 설명이다.
한편 자생이 발표한 또 하나의 연구주제 역시 미국통증학회의 눈길을 끌었다. 자생의 척추관절연구소(JSR)에서는 자생의 양한방통합치료를 받은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1년 차, 3년 차에 이은 '방사통을 가진 디스크환자의 통합치료 경과에 대한 장기 임상연구 5년 차 추적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최초 내원 당시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심각한 요통을 느끼던 환자들은 자생의 치료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완치됐으며 한방치료 효과는 5년 동안 꾸준히 유지됐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환자들을 5년 간 추적한 결과, 자생의 비수술 치료 후 4.1에서 0.85로 큰 폭으로 감소된 허리통증지수는 5년 뒤에도 1.28로 나타나 치료효과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 밖에도 41.95에서 10.67로 떨어졌던 요통기능지수(ODI)는 5년 후 7.77로 나타났으며, 삶의 질을 평가하는 SF-36 조사결과에서도 지속적인 상승모습을 보였다. 이는 수술을 하지 않는 한방디스크치료법이 오랜 기간 치료효과가 이어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의 이번 포스터 발표는 Journal of pain(http://www.jpain.org/home)의 2013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