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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친구' 카리스마 넘치는 3人3色 개성 매력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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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친구' 카리스마 넘치는 3人3色 개성 매력 포스터 공개!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820만 흥행 레전드 <친구>가 12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 <친구2>가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의 3종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어제(16일) 카리스마 넘치는 세 남자가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긴장감 넘치는 30초 예고편 공개를 통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2013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친구2>가 어제(16일) CGV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친구2>의 주인공인 유오성, 김우빈, 주진모가 수트를 차려 입고 나란히 선 채, 상대방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비슷하지만 각기 조금씩 다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데, 이는 세 남자가 입은 수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준석’ 역을 맡은 유오성은 타이를 매지 않은 채 셔츠 단추를 여유 있게 푼 모습을 통해 모진 풍파를 겪은 뒤 더욱 깊고 초연해진 ‘준석’의 강인함을 전달한다.
반면 죽은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 역을 맡은 김우빈은 시선을 끄는 트렌디한 수트를 입고 공격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뜨겁지만 위험한 젊음의 패기를 발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과 일본을 오가며 60년대를 주름잡은 건달이자 ‘준석’의 아버지 ‘이철주’ 역을 맡은 주진모는 클래식한 더블자켓에 점잖게 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부산에 ‘폭(暴)이 아닌 재(財)의 시대’를 이끈 강자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전달한다. <친구2>는 ‘동수’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