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보건 당국은 최근 미국 캔자스 9살 소녀가 민물에서 물놀이를 한후 급사한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 소녀가 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뇌 먹는 아메바'란 주로 오염된 물에 기생라는 세균이다.
수영하는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 뒤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해 사망에 이른다.
감염되면 초기에 초기에는 두통과 열병 그리고 구토 등에 시달리다가 뇌 손상으로 이어진다.
뇌가 손상되면서 환각증세와 마비증세를 보인다.
행동이 이상해 해지기도 한다.
치사율은 90%을 훨씬 넘는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은 식인 박테리아로 비상이다.
감염 환자가 291명에 달하고 있다.
그 중 사망자만 71명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