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복과 관련된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란 속담이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기 때문에 밥알조차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뜻이다.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삼시세끼를 반드시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8월 제철 과일인 토마토, 복숭아, 포도는 수분도 채우고 기력도 회복시켜 주는 대표 보양과일이다. 특히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돼 노화방지,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풍부한 성분이 많은 것으로 인기가 높다.
복날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추어탕이 있다.
네티즌들은 “말복에 좋은 음식 찾아서 먹어야겠네” “말복인데 찜통 더위는 여전하다” “보양식 먹고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주영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