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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화영-효영 자매 걸그룹 흑역사 민낯 재조명…효영-화영에게 받은 문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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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화영-효영 자매 걸그룹 흑역사 민낯 재조명…효영-화영에게 받은 문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충격

티아라  전 멤버 아름과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주고 받은 문자가 5년 만에 재조명되며 걸그룹 흑역사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티아라 전 멤버 아름과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주고 받은 문자가 5년 만에 재조명되며 걸그룹 흑역사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인 효영이 과거 막내 멤버였던 아름에게 보낸 문자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며 피해자 코스프레 논란이 일고 있다. 재조명되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년 전 걸그룹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밝힌 한 사람이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2~2013년 티아라 막내로 활동했던 아름과, 지난 2012년 그룹을 탈퇴한 효영 사이에 오고 간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효영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렴”,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나 가수 안할 거니까 기다리렴. 맞아야 정신 차리지” 등 충격적인 메시지를 아름에게 건넸다.

이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과거 그룹 티아라에서 왕따를 당해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효영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것은 아닌지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글을 작성한 스태프는 지난 2012년 7월 23일 효영의 다리 부상 사건을 언급하며 “매니저와 동행한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던 효영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반깁스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효영이 또한 다리 부상을 이유로 리허설에는 불참했으면서 그 시간에 네일 아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