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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에 무더기 결항 제주공항…임시편 긴급 투입하면서 차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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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에 무더기 결항 제주공항…임시편 긴급 투입하면서 차츰 정상

주말 여행 제주 찾은 4600명 관광객 발동동
제주국제공항/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주국제공항/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난기류와 강풍으로 무더기 결항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에 임시편이 긴급 투입되면서 정상을 되찾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전날(19일) 내려진 '윈드시어'(wind shear, 난기류)의 영향으로 항공기 57편이 결항되면서 4600여명의 체류객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말 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은 4600여명의 관광객은 발이 묶인 채 제주공항 청사와 인근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20일 오전만 하더라도 국내선과 국제선 55편이 지연됐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임시편을 긴급 투입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자츰 정상화되고 있다.
현재는 결항은 없는 상황이지만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2~3편 정도가 지연 운항되고 있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항공기 정상 운항에도 제주공항 기상 상황은 여전히 나빠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제주공항 이착륙 방향 모두에 발효한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