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3대 만성질환 '3고' 고혈압, 고지혈증, 고관절 잡는 비법 편으로 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지은 헬스트레이너가 출연해 고혈압과 엉덩이 근육의 관계성, 고지혈증 예방법, 고관절 근육을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패널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단 2주 만에 운동으로 극복한 주부들이 출연했다.
유병욱 가정의학 전문의는 "운동의 핵심이 혈액 공급이다. 근육 중 엉덩이 근육이 혈액을 가장 많이 보관한다"며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재걸 박사는 "심장이 약한 사람은 엉덩이 근육을 키워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라"고 권유했다. 엉덩이 근육을 키우면 심장과 간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
이미지 확대보기박 트레이너는 "이때 다리가 올라가는 높이가 50cm 미만은 근육이 약하다는 뜻으로 빨간불, 50~70cm은 노란불로 경계, 70~90cm은 안전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엉덩이 근력을 체크할 때 주의점은 골반은 틀어지지 않은 상태로 해야 한다. 시연을 하게 된 조갑경은 80cm이 나오자 환호했다. 박준규는 55cm, 김정민은 90cm를 가볍게 넘겼다. 현주엽은 70cm정도가 나와 선방했다.
이미지 확대보기1. 책을 한 손에 들고 어깨 너비로 발을 벌리고 선다.
2. 책으로 뒤쪽 바닥을 터치하고 올라오기.
이때 주의점은 몸을 지나치게 많이 틀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준다. 또 무릎이 앞으로 튀어 나오지 않게 주의한다. 무릎이 안 좋은 경우 고정된 자세로 옆으로 책을 터치해도 좋다.
시연을 하러 나온 방송인 김정민은 "생각보다 굉장히 힘든 운동이다"며 "주부들이 2주만에 성공해서 꾸준히 해 왔다는 것이 대단하다. 전신 운동효과까지 있고 좌우 균형을 잡아 줘서 몸의 불균형을 체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고지혈증을 극복한 한경미씨는 "처음에는 근육통이 너무 심해 2~3일간 계단도 못 내려갔지만 점점 운동에 익숙해지면서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박지은 트레이너는 또 고관절 골절을 막는 '옆차기 운동법'을 소개했다.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옆차기 운동법'
1.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로 두 팔은 바닥을 짚는다.
2. 한쪽 다리를 10번 들었다 내린다.
3. 10번 들어 올렸다 내리고 마지막에 5초 기다린다.
4. 반대쪽도 동일하게 해준다.
단 고관절 운동을 할때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올라가는 만큼만 올리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또 초보자의 경우 처음에는 5번만 하고 마지막 5초 견디기를 하며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박지은 트레이너는 옆차기 운동 효과로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다 연결이 돼 있다"며 "엉덩이는 척추와 연결이 되어 있어 허벅지 근육, 허리까지 강화시키는 등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킨다"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운동이 엄청나게 된다"며 "고관절 운동 후 양쪽 엉덩이 느낌이 너무 다르다. 균형이 잡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서재걸 박사는 "약간의 불균형만 줘도 온 몸이 긴장을 하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 몸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근육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긴장이 근육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자주 할수록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자세"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