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연서 소속사 이매진 아시아와 김민석 소속사 올림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각각 부인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오연서와 김민석이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각각 "두 사람은 친분조차 없다"며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
오연서는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츤데레 스타일로 따뜻하면서도 무심한 남자가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LUV 1집 앨범 '스토리 오렌지 걸'(Story Orange Girls)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오연서는 2012년 KBS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최근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홍설 역을 맡아 박해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민석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일병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성규 역으로 활약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