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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13회 백수련, 양미경 질투 박찬환에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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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13회 백수련, 양미경 질투 박찬환에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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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113에서는 최여사(백수련 분)이 사위 재우(박찬환)와 연미(양미경)가 다정하게 지내는 것을 질투해 진상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113에서는 최여사(백수련 분)이 사위 재우(박찬환)와 연미(양미경)가 다정하게 지내는 것을 질투해 진상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빛나라 은수' 백수련이 사위 박찬환에게까지 진상을 부린다.

10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13회에서 최여사(백수련 분)는 박연미(양미경 분)를 질투한 나머지 사위 김재우(박찬환 분)까지 귀찮게 하며 진상을 떠는 장면이 그려진다.

최여사는 안방에서 재우와 연미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자 빈정이 상한 나머지 "김서방. TV가 안 나와"라며 재우를 불러낸다.

재우가 TV코드를 꼽아주고 방으로 들어가자 최여사는 또 김서방이라고 부르려 한다. 이에 보다 못한 김여사(남능미 분)가 최여사의 입을 틀어막고 나선다.
한편, 윤수민(배슬기 분)은 남친 박형식(임지규 분)이 이혼남에 애까지 딸린 사실이 가족들에게 밝혀져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이선영(이종남 분)은 딸 수민에게 "네가 뭐가 모자라서 헌 남자야"라며 억울해한다.

수민이 "좋은 사람이야"라고 하자 선영은 둘째 며느리 은수(이영은 분)에게 "너도 알지?"라며 상대가 박형식임을 밝힌다. 은수가 깜짝 놀라자 하자 빛나는 "동서 진짜 못됐다"며 수민의 임신이 은수 탓인양 몰아붙인다.

한편, 최여사는 연미의 집에서 지내는 게 불편하다며 손녀 빛나에게 불만을 쏟아낸다. 하지만 최여사는 실제로는 제 집처럼 편하게 여기며 환자라는 이유로 연미와 김여사를 실컷 부려먹는다.

최여사는 빛나에게 자기 혼자만 두고 다 나갔다고 전화로 이른다. 빛나는 최여사의 엄살에 속아 발목을 다쳐 거동도 못하는 최여사가 연미네 가족들에게 찬밥 취급을 받는다고 오해한다.

빛나는 결재 서류를 들고 들어 온 은수에게 "우리 할머니가 동서네 친정집 지키는 강아지예요"라고 폭언을 한다. 게다가 빛나는 김여사가 연미의 친정엄마가 아니라 시어머니라는 사실까지 알게된다.

걱정이 된 빛나는 연미네 집으로 최여사를 찾아간다. 갑자기 들이닥친 빛나를 보고 당황한 최여사는 엉뚱한 행동을 한다.

심술궂은 최여사는 언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 우소연)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