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다은, 남편 임성빈 누구?…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신다은(33)이 남편 임성빈(35) 디자이너가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제가 모실게요' 특집편으로 베우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김광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다은은 "김구라에 대한 인상이 안 좋았으나 남편 임성빈에게 잘 해줘서 좋아졌다"고 솔직 고백했다.

신다은은 "김구라와 임성빈이 방송을 10개월 정도 같이 했다. 방송을 유심히 보는데 김구라가 남편 임성빈 이름을 많이 불러줬다. 남편에게 잘 해주니까 저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임성빈이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에다가 워낙 착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다은은 "남편 임성빈이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다은은 이상형으로 학창시절 컨추리꼬꼬의 신정환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다은은 2016년 5월 2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tvN '내방의 품격',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에 출연했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출신으로 현재 빌트바이 대표로 있다.

2007년 드라마 '뉴하트'로 데뷔한 신다은은 현재 MBC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정해진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