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푀유는 크루아상이나 데니쉬 페이스트리처럼 여러 겹으로 만든 반죽 사이에 크림과 라즈베리, 딸기 잼 등이 채워진다. 토핑으로는 슈거 파우더를 뿌리거나 퐁당 아이싱을 덧입히기도 한다.
밀푀유의 기원에 대해선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레시피는 19세기 프랑스 유명 셰프 앙토냉 카렘이 완성환 것으로 추측된다. 밀푀유는 달콤한 맛 외에 짭조름한 맛의 세이보리 버전도 있다.
밀푀유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밀푀유 나베’라는 음식으로 더욱 친숙하다. 밀푀유나베는 일식 퓨전 음식으로 쇠고기와 배추 등을 주재료로 하는 전골요리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