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결혼에 얽힌 기막힌 사연

배우 임지은은 개그맨 고명환과 지난 2014년 결혼했다. 그가 고명환 때문에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고명환과 임지은의 만남은 지난 2013년 밝혀졌다.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신앙생활이었다.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과 사랑을 함께 키운 것.

한 프로그램에서 고명환은 임지은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결혼하기까지 과정에는 기막힌 사연이 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원래 각자 만나던 연인이 있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각자 연인과 헤어지고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크게 싸우고 헤어진 적도 있었다. 고명환과 임지은을 결별까지 몰고 간 것은 다름아닌 애교였다.

임지은이 애교를 부리지 않자 고명환이 화를 냈고 이에 결별까지 하게 된 것. 하지만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은 다시 합쳤고 이듬해 결혼했다.

현재 고명환은 뮤지컬 공연 기획과 식당 경영을 함께 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지은은 연기생활을 이어가며 각종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