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도스 직원들은 최근 올리브, 감자칩 등 난도스의 대부분 제품에 대한 숨겨진 사실을 폭로했다.
영국 지역 신문 레스터 머큐리(Leicester mercury) 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은 난도스의 치킨이 유기농이 아닐 뿐더러 양념을 미리 해놓은 상태로 배달돼 굽기만 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난도스의 반찬들은 냉동상태로 들어와 아침에 해동돼 분할된다. 피타 빵, 채식주의자용 버거, 케이크 등도 물론 냉동상태로 배달된다.
이 직원은 또 “난도스의 칩은 맥케인이 공급했기 때문에 어디서나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난도스의 닭 중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은 가슴살이기 때문에 꼭 가슴살을 주문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단가가 가장 높은 올리브를 한 겹만 올리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히고 난도스의 ‘비밀’ 메뉴는 칠리소스를 곁들인 치킨, 치즈를 얹은 빵과 마늘빵을 섞은 '싸구려' 빵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