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타 24] 조 조너스, 옛 연인 테일러 스위프트 참회발언에 “괜찮아 그땐 너무 어렸어”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타 24] 조 조너스, 옛 연인 테일러 스위프트 참회발언에 “괜찮아 그땐 너무 어렸어”

이미지 확대보기


옛 조너스 브라더스의 멤버로 현재 팝 밴드 DNCE의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조 조너스(사진 왼쪽)가 옛 연인인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사진 오른쪽)의 참회발언에 반응했다. 테일러와 조는 서로 10대였던 2008년경 교제하다가 어느 날 조가 건 단 25초 정도의 전화로 파국을 맞았다. 이후 인기 토크쇼인 ‘엘렌의 방’에 출연한 테일러는 조로부터 받은 잔인한 처사를 폭로했다.

그런데 올해 5월 이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한 테일러는 과거의 자신의 발언을 되돌아보고 “당시 나는 18세였다. 지금이라면 웃길 수 있지만, 저건 너무 지나친 10대 같다”고 발언하며 젊은 혈기의 소치를 반성했다.

그리고 이달 5일 영국 ITV의 아침 정보프로그램 ‘Lorraine’에 출연한 조는 지난 테일러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젊은 시절에 대해 좋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구나. 그래도 결국 나는 앞으로 나아갔다. 아마 테일러도 그럴 거라 생각해. 다행이다. 지금은 모두 친구다. 훌륭하다. 우리들은 모두 젊었다”라고 말하면서 젊었을 때부터 계속 끌어안고 있던 응어리를 겨우 해소할 수 있던 것 같다.
‘앞으로 나아갔다’는 조의 말처럼 조는 지난달 ‘왕좌의 게임’시리즈의 산사 스타크 역으로 알려진 소피 터너와 결혼했다. 테일러도 2017년부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조 알윈과 교제하고 있으며 서로 각각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