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1부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대표 DF 마타이스 데 리흐트(19·사진)의 영입을 공식발표하면서 그를 둘러싼 빅 클럽들의 영입경쟁이 일단락 됐다. 계약조건은 5년으로 이적료는 7,500만유로(약 991억1,000만 원)와 1,050만유로(약 138억7,500만 원)의 옵션을 포함해 최대 8,550만 유로(약 1,129억8,397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 리흐트는 클럽 공식전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13득점을 기록했으며 대표팀에서도 이미 17경기에 출전해 2득점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