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209건의 마약류 도난·분실사건이 발생했다.
병·의원 146건, 약국 45건, 도매업체 16건, 기타업체 3건 등이었다.
이로 인해 도난·분실된 마약류는 정·앰플·바이알 등을 합산, 4만4177개에 달했다.
도난·분실된 양이 많은 상위 10개 마약류를 분석한 결과, 졸피뎀이 7933개로 가장 많았다. 졸피뎀은 고유정이 피해자에게 사용했는지 논란을 빚은 마약류다.
졸피뎀에 이어 디아제팜 5771개, 옥시코돈 4516개, 펜디메트라진 3732개, 에티졸람 3157개 등으로 나타났다.
인 의원은 “더 큰 문제는 도난·분실된 마약류의 회수 현황 및 결과에 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