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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새로운 방식의 리아데이?”…28~30일, 창립 40주년 기념 새우버거+치킨버거 42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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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새로운 방식의 리아데이?”…28~30일, 창립 40주년 기념 새우버거+치킨버거 4200원에 판매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 동안만 새우버거와 치킨버거를 합쳐 42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사진=롯데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 동안만 새우버거와 치킨버거를 합쳐 42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 동안만 새우버거와 치킨버거를 합쳐 42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씩만 벌이는 이번 행사의 이름은 ‘갑·분·할’이다. ‘갑자기 분위기 할인’을 줄인 말이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며 제휴카드 할인과 배달서비스, 타행사와 중복 할인은 받을 수는 없다. 또 휴게소나 리조트, 공항 등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롯데리아는 국내 최초로 서양 외식 문화인 ‘햄버거’를 국내에 도입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지속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전략과 고객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현재 점포 수 약 1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설립은 한국 외식산업으로서 최초의 패스트푸드와 프랜차이즈 시대를 연 하나의 사회문화적 사건이었다.

당시 롯데리아의 출범은 향후 국내에 외국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진출할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전격적으로 도입됐다.

1978년 당시 국민소득 1400달러, 가구당 연간 외식비 5만 원이었지만 선진국 외식산업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과감하게 롯데리아를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