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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지난해 파국 올리비아 와일드, 10살 연하 해리 스타일스와 열애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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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지난해 파국 올리비아 와일드, 10살 연하 해리 스타일스와 열애 장면 포착

최근 몇 주에 걸쳐 데이트 장면이 계속 목격되고 있는 올리비아 와일드(오른쪽)와 해리 스타일스(왼쪽).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몇 주에 걸쳐 데이트 장면이 계속 목격되고 있는 올리비아 와일드(오른쪽)와 해리 스타일스(왼쪽).

지난해 11월 오랜 교제 끝 약혼한 제이슨 서디키스(45)와의 파국이 보도된 올리비아 와일드(36)에게 새로운 사랑의 상대가 출현했다. 10세 연하의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26)와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가십 전문 사이트 ‘Page Six’에 포착됐다. 장소는 해리의 에이전트 결혼식장으로 두 사람은 최근 몇 주에 걸쳐 데이트를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올리비아와 해리는 현재 촬영 중인 심리 스릴러 영화 ‘Don't Worry Darling’에서 감독과 남우 주연 사이. 원래는 샤이아 라보프가 주연 예정이었으나 샤이아의 행실이 나빠 올리비아가 해고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후 샤이어 대신 해리를 캐스팅한 것도 올리비아였다. 올리비아는 이 작품의 의상 디자이너와 “조촐한 승리의 춤을 췄다”고 ‘VOGUE’지에 말했을 정도로 기뻐했다고 한다.

올리비아는 제이슨과 2011년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2년 1월 초에 제이슨의 프로포즈를 받았다. 긴 약혼 기간에 오티스 군(6)과 데이지 양(4) 등 두 아이를 낳았지만 끝내 결혼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파국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로 웃는 얼굴로 포옹하는 모습이 목격돼 ‘할리우드 최고의 파국 커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