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페스티벌은 한국의 관광 명소와 면세점 인기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형태로 열린 행사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과 협업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월 28일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영민이 징동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누적 조회 수 380만 건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디지털로 전환된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앞으로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