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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내식당 앱 '밀케어'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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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내식당 앱 '밀케어' 서비스 강화

스마트오더와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 도입
아워홈 구내식당 방문 고객들이 앱 '밀케어'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아워홈이미지 확대보기
아워홈 구내식당 방문 고객들이 앱 '밀케어'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구내식당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밀케어(Meal Care)'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론칭한 '밀케어' 앱을 통해 식단 메뉴·영양 정보, 고객 상담 등을 제공해왔으며, 이에 더해 스마트오더(모바일을 통한 간편 예약 및 주문 서비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을 도입했다.

스마트오더는 구내식당과 내부 입점 카페테리아 방문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를 비롯한 간편식, HMR 등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카페 음료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주문 후 기다림 없이 즉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은 당일과 주간 식단 구성과 이용시간 등을 확인하고 고객이 선택한 메뉴에 대한 맛 평가와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워홈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경로를 개설한다. 실제 이용 고객의 식단과 서비스 관련 개선사항 등을 접수하고 이에 답변해 식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식단 조회부터 테이크아웃 제품 예약 주문, 결제까지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본인이 이용하는 구내식당명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점포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적용 점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모바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구내식당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전용 앱 기능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켜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