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브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현미와 완두 단백질을 혼합하고 국내산 현미액을 더했다.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190ml와 730ml 두 제품으로 구성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과 크리미한 질감으로 커피나 차에 넣어 풍미를 살리는 데 활용하기 좋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73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식물성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우유보다 편하게 소화할 수 있는 음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식물성 음료 시장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942억원으로 4년 전 대비 23% 성장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얼티브’는 맛과 영양,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유의 대안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대체유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얼티브 플랜트유’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60배 이상(펀딩액 3135만원) 펀딩 모금액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