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실시한 올 1분기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 프레시가 36.3%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호가든’, ‘버드와이저’ 등이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카스 프레시는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벌렸다. 오비맥주 측은 카스의 차별화된 품질력과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카스는 지난해 월드컵 마케팅,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소비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카스는 판매량과 브랜드파워 두 축에서 1위인 명실상부한 국민맥주 브랜드”라며 “다가오는 성수기에도 카스는 여름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