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오비맥주, ‘글로벌 패션 세미나’서 협업 성과 공유 外

오비맥주가 ‘2023 글로벌 패션 세미나’에서 맥주와 패션의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하는 세미나로 패션,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전 세계 패션 산업 현황 등을 논의한다. 알렉산더 람브레트 오비맥주 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글로벌 패션 세미나 연사로 참석해 소비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패션업계와의 이색 협업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소비재 회사로 유일하게 연사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빈센트 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학과장, 김만희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외래교수, 박화목 '마르디 메크르디' 대표, 김현호 JYP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18일 동대문 DDP패션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을 개최한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맥주캔 탭 가방, 폐현수막 한복, 맥아포대 점프수트 등 맥주 제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패키지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 패션아트를 선보인다.

사조대림이 2023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본판매에 나선다. 사조대림은 추석을 맞아 폭넓은 가격대와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사조참치, 해표 식용유, 안심팜 등을 담은 ‘안심특선’ 시리즈 △안심특선 E-65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행복나눔호 등을 준비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 있는 선물로는 △고급유 3호 △안심특선 91호를 마련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사조 생생참치’로 구성된 △프리미엄 생생참치세트 4호, ‘사조 프리미엄 참치’ 4종을 담은 △프리미엄참치세트 E호 등을 기획해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세분화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캠핑이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해표 오일스프레이’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하이네켄이 8일 오후 8시부터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하이네켄 150주년 기념, 하이네켄 0.0 스페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1873년 탄생해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하이네켄은 ‘어떤 방식으로든 즐겁기만 하다면 상관없다’는 메시지를 담아 ‘150년을 즐겨왔죠. 어떤 방식으로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하이네켄 0.0 제품을 앞세워 알코올이든, 논알코올이든 상관없이 하이네켄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모창가수의 길’에서 ‘태양인’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준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하이네켄 150주년을 축하하고 하이네켄 0.0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방송에서는 △하이네켄 0.0(500㎖) 8캔과 쿨러백 △하이네켄 0.0(500㎖) 12캔과 더플백 △하이네켄 0.0(500㎖) 12캔과 하이네켄 스페셜 글라스 등 하이네켄 0.0 스페셜 기획팩 3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이네켄 스페셜 글라스는 하이네켄 1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하게 샴페인 잔으로 제작됐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L&B가 30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48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와인, 위스키, 스피릿, 전통주로 구성된다. ‘까테나 자파타’, ‘코노수르’, ‘이기갈’ 등 와인앤모어 스테디셀러 브랜드부터 ‘흐무와스네’, ‘몽제아 뮈네레’ 등 고급 와인까지 300여 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DIY(직접 제작) 구성으로 준비했다. 2병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과 와인앤모어 프리미엄 케이스를 제공한다.

위스키와 스피릿, 전통주 50여 종도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로얄살루트 21년 폴로 에디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천 쌀을 3번 증류해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주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전용잔 2입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추석 선물 세트 일부 품목은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하며 온라인몰 구매 고객은 수령을 원하는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본인 확인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골든블루가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의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20년 6월 ‘우리 술의 세계화’라는 비전을 이룩하고 한국의 대표 명주를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통주 업체와 협력해 ‘혼’을 선보였다. ‘혼’은 최고급 사과를 원료로 사용해 쌀 등 곡류로 만든 증류주와 달리 깔끔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혼’은 숙성 방식에서도 차별화했다. 사과 증류 원액을 전통 항아리에서 장기간 숙성해 사과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증류주 특유의 풍미를 더했다.

‘혼’은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하게 동(銅) 증류기를 사용한 증류 기법을 통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모던한 직사각형 바틀로 디자인에 차별점을 두었으며 패키지의 경우 클래식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세련미를 담았다. 또한 패키지 전면부에 사괘(건, 곤, 감, 리) 로고를 새겨 한국적인 멋과 품격을 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혼’ 추석 선물 세트는 ‘혼’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