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봄 시즌을 맞아 모임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새 옷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패션 상품군의 매출은 이달 9일까지(3월 1일~9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5%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그룹인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디룩’, ‘LF’, ‘코오롱’과 함께 ‘패션 페어’를 열고, 본격적인 봄맞이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존 적립률의 두 배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등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특별한 혜택으로 평소 관심 있는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삼성물산 대표 패션 브랜드인 구호, 르베이지, 빈폴, 꼼데가르송 컬렉션 등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10% 상품 할인을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 를 진행하며 띠어리, 비이커, 준지 등의 브랜드에서는 5%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CP컴퍼니, 코에보, 아이잗바바, 지고트, 모조에스핀, 린, 보브, 톰보이, 듀엘 등의 브랜드에서는 10% 금액 할인을 진행하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별도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드로, 산드로옴므, 마쥬 등에서는 5%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참여 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구매 시 감사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는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개 한정으로 레인자켓을 증정하며, ‘커스텀멜로우’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2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에서는 4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식기세트를 점포별 선착순 20세트 증정하는 등 브랜드 별 다양한 감사품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의 시즌 신상품을 롯데카드로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7%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하며,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