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로, 세계 곳곳 어디서나 K-푸드를 요리해 즐기고 싶어하는 니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을 온 댄서 ‘카니'와 프랑스 친구들의 한국요리 도전기’를 주제로, 대표적인 K-푸드인 불고기, 김밥, 잡채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직접 배우며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해외 시청자에게 인기가 높은 아리랑TV에도 ‘오키친스튜디오’를 촬영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1DAY 1KOREA : K-FOOD’는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을 표방한다. 한국 거주 18년차 미국인 셰프, 라이언 웨슬리 필립스가 세계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한식을 일상적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집밥’ 스타일의 레시피를 제안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오키친스튜디오’가 해외 잠재 고객에게도 한식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맛과 식문화를 알리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