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이천청년축제‘에서 축제 주관 단체인 이천청년축제기획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얼마 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이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의 소장품을 판매했다.
이천 청년축제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축제기획단과 이천청년정책발전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 주도 참여형 축제다. 올해 행사에서는 △릴레이 공연 ‘TALK 까놓고 말해봐’ △2024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헌장 낭독 내빈과 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제2회 이천시 청년상 시상식의 공식 행사는 물론 △포토챌린지 △밈클래스 △오징어게임 △도전골든벨 △찾아가는 농구골대 △인간볼링 △연대와 화합의 믹스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종성 부사장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특히 시몬스 ESG 경영의 일환인 파머스 마켓에 처음으로 마련된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행을 펼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단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나서준 시몬스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기업의 솔선수범은 지역 청년 발전 및 청년 문제 관심 고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시몬스 침대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한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다채로운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파머스 마켓 외에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행사인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