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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즐기는 백캉스…롯데百, 몰입형 아트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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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즐기는 백캉스…롯데百, 몰입형 아트 콘텐츠 강화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백캉스’ 수요를 겨냥해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아트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모델이 전시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백캉스’ 수요를 겨냥해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아트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모델이 전시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백캉스’ 수요를 겨냥해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아트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6층 아트홀에서는 8월 2일까지 미디어·회화 전시 ‘어반 심포니展’을 연다. ‘도심 속 현대인의 감각’을 주제로, 롯데타운 잠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감정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전시에는 ‘2025 불가리 전시 한국 아티스트 10인’에 이름을 올린 구기정 작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인 구지윤 작가 등이 참여해 미디어 설치와 추상 회화를 선보인다. 전시장 전체에는 니치향수 브랜드 ‘리버티 뷰티(LBTY)’와 협업한 향을 입혀 관람객이 향기를 통해 작품의 정서를 입체적으로 느끼도록 했다.

관람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시 이후에도 향과 함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주요 작품이 그려진 시향지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갤러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댓글을 남기는 관람객에게는 이번 전시를 상징하는 향으로 선정된 ‘아델피 선 EDP 8ml’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의 몰입도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6월 25일(목)과 7월 9일(목)에는 퇴근 후 즐길거리를 찾는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어반 나잇 도슨트’를 운영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심야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고요한 자연의 소리인 ‘앰비언트 ASMR’를 연출해 청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후에는 와인을 즐기며 참여자 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6월 26일과 7월 10일에는 전시 종료 후 문을 닫은 갤러리 공간에서 ‘아로마 요가 클래스’가 진행된다. 국제 공인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이번 전시를 위해 배합한 아로마 향을 이용해 일상 속 피로를 회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이 없는 고요한 미술관에서 움직임과 호흡에만 집중하며, 온몸으로 전시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쇼핑 동선을 전시장으로 확장하는 리테일형 전시 ‘마인드스케이프 가드너展’을 6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연다. 동양화가 정유미, 서양화가 정인혜 작가가 참여해 ‘마음 속 풍경’을 주제로 한 유화·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점포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이동 동선마다 시각적 환기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김경윤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팀장은 “백화점의 역할이 고객의 시간을 큐레이팅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어, 한 공간 안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여름철 ‘백캉스’ 수요를 공략해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만큼, 이번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백화점이 도심 속 이색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