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채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삼규 기획관리본부장은 "올해에는 청년실업 해소를 돕고 기업공개(IPO) 추진 등을 위한 우수인력 조기확보를 위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은은 점차 복합적이고 다양화하는 금융상품에 대비해 전문지식을 보유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 4명과 회계사 3명도 최종 선발했다.
한편 산은은 하반기에도 60명을 선발, 올해 총 114명의 대졸 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7명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