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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최우선"…김도진 기업은행장, 지점장에 구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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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최우선"…김도진 기업은행장, 지점장에 구두 선물

2017년 전국 영업점장회의 개최
김도진 기업은행장 / IBK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김도진 기업은행장 / IBK기업은행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취임 첫해를 맞은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현장 최우선'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행장은 10일 열린 '2017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700여 명의 영업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발로 뛰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의미다.

앞서 김 행장은 공식 취임(12월28일) 직후인 지난달 2일에도 시무식을 대신해 거래기업과 인천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원당지점은 김 행장이 지난 2005년 신임 점포장으로 발령을 받아 2년6개월간 지점장으로 근무했던 곳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과 현장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열린 영업점장회의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융 파트너, IBK'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아시아 중소기업금융의 선도은행 도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핵심역량 변화 추진 △이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신(新)고객경험 가치 극대화 △효율 중심 업무 프로세스 재구축 등을 4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정했다.

김 행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기지원의 필요조건인 이익을 확보하고, 기업-개인, 이자-비이자, 은행-비은행, 국내-국외 간의 균형성장과 비대면채널 혁신과 대면채널 개편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을 만들기 위해 강한 경쟁력으로 내실(實)을 극대화하고 탄탄한 조직기반 위에 솔선수범 행동(行)하며 변화와 혁신을 힘(力)있게 추진하자"며 실행력(實行力)을 강조했다.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영업점장회에는 전국 700여 영업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인호 기자 ihkong79@